[뉴욕FX] 美 달러, ‘비둘기’ 파월 연준의장 지명설에 약세…달러·엔, 112.54엔

입력 2017-10-20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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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19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 가치가 약세를 나타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인덱스는 오후 4시59분 기준 전일 대비 0.30% 밀린 93.14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35% 떨어진 112.54엔을 나타냈다. 유로·달러 환율은 0.55% 상승한 1.1852달러에 거래됐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 대비 0.20% 오른 133.38엔을 기록했다.

이날 달러화 가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차기 의장에 제롬 파월 현 연준 이사를 선정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파월 이사는 연준 의장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 중에서 비둘기파로 분류된다. 미국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는 3명의 미국 행정부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전했다. 재닛 옐런 현 연준 의장의 임기는 내년 2월까지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내달 3일 아시아 순방길에 오르기 전 차기 연준 의장을 지명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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