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헬라스 베로나 입단은 최고의 선택, 팀 적응이 관건"…팀·동료에 '애정 과시'

입력 2017-09-29 07: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헬라스 베로나 페이스북)
(출처=헬라스 베로나 페이스북)

이탈리아 1부 리그 세리에A에서 성인 무대를 밟은 이승우(19·헬라스 베로나)가 "팀에 잘 적응해 꼭 성공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승우는 2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로나 축구클럽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탈리아는 세계적으로 좋은 수비수들이 많다. 프로무대로서 힘들고 어렵지만 잘 적응해 꼭 성공하겠다"고 말했다.

베로나에 입단한 첫 한국 선수로 득점 기록시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다는 취재진의 말에 이승우는 가볍게 웃었다. 그러면서 "득점보다는 팀 적응이 관건"이라며 "선수들과 호흡해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 득점에 관해 부담을 느끼지 않을 것"이라며 역시 '팀 적응'을 언급했다.

이승우는 '최애' 선수로 팀 동료인 잠파올로 파치니를 들고, "가장 편한 포지션은 최전방 공격수나 왼쪽 윙이지만 팀에서 원하면 중앙 미드필더, 오른쪽 윙 등 가리지 않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팀과 동료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많은 구단의 러브콜에도 베로나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이승우는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등 많은 국가로부터 영입 제의를 받았다. 베로나 단장님이 신뢰를 보여줘 선택하게 됐고 최고의 선택이었던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이승우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7년간 뛰면서 많이 성장했는데 베로나에서 더 좋은 활약을 보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현재 팀 상황에 대해서는 "시즌 초 강팀과 경기를 펼쳐 제대로 된 경기력이 나오지 않은 것 같다. 훈련 때 모습대로라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코리안 메시', '한국의 축구 유망주', '핵심 공격수' 등 많은 타이틀과 국민의 관심을 얻는 것에 대해서 이승우는 "유럽에서 뛰는 한국 선수가 비교적 적어 관심을 많이 받고 있다. 더욱 책임감을 느끼고 훈련과 경기에 나서고 있다"며 겸손함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약 30분간 진행됐으며 구단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한국 선수 주요 경기 일정은? [그래픽 스토리]
  • 8개월 만에 두 번 파업은 피했지만…서울 시내버스 '통상임금' 갈등 뇌관 여전
  • 단독 마약사범 10명 중 6명이 2030…외국인 의료용 마약 처방도 5년새 60% 급증
  • SK하이닉스, 첫 합의안 부결 3주 만에 임단협 타결⋯성과급 현금 비중 50%
  • 단독 “무료라더니...해지하면 82만원 위약금” 성장앨범 갈등 5년간 805건[생애 첫사진의 함정②]
  • 일본기상청이 본 예비 태풍 '두쥐안', 경로 분석
  • K리그 ‘승부조작 사주’ 녹취 의혹…축구협회 내부 조사 착수
  • 오늘의 상승종목

  • 09.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559,000
    • -1.02%
    • 이더리움
    • 3,282,000
    • -2.55%
    • 비트코인 캐시
    • 298,200
    • -2.26%
    • 리플
    • 1,747
    • -10.36%
    • 솔라나
    • 132,900
    • -3.06%
    • 에이다
    • 264
    • -5.71%
    • 트론
    • 458
    • -0.65%
    • 스텔라루멘
    • 239
    • -11.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720
    • -4.36%
    • 체인링크
    • 14,670
    • -5.96%
    • 샌드박스
    • 45.74
    • -4.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