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정지원 증권금융 사장, 증권거래소 이사장에 유력

입력 2017-09-28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지원 한국증권금융 사장이 한국거래소 이사장에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정 사장은 행정고시 27회 출신으로 재무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금융감독위원회 은행감독과, 감독정책과 등을 거친 후 금융위원회에서 기획조정관, 금융서비스국장을 맡았다. 2015년 금융위 상임위원을 끝으로 공직을 마무리한 후 제27대 한국증권금융 대표로 부임했다.

정 사장은 부산 대동고 출신으로 부산에 거점을 둔 한국거래소 이사장에 적합한 인사로 추천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거래소는 지난 12일 1차 지원자 중 면접대상자(숏리스트)를 추려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이례적으로 재공모를 실시했다. 처음 가장 유력한 후보였던 김광수 전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은 사퇴했다. 이에 따라 김성진 전 조달청장이 유력 후보로 거론됐지만, 캠프 출신의 낙하산 논란이 일자 부산 출신의 정통 관료로 방향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536,000
    • +1.42%
    • 이더리움
    • 4,670,000
    • +2.84%
    • 비트코인 캐시
    • 868,000
    • -1.31%
    • 리플
    • 3,101
    • +2.41%
    • 솔라나
    • 199,600
    • +1.78%
    • 에이다
    • 649
    • +4.68%
    • 트론
    • 422
    • -1.4%
    • 스텔라루멘
    • 363
    • +3.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70
    • +0.7%
    • 체인링크
    • 20,660
    • +1.97%
    • 샌드박스
    • 211
    • +1.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