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 날' 송영무 국방장관은 철원 병사 총기 사망사고 특별수사 지시…의혹 풀릴까?

입력 2017-09-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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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군 제69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가 추석 연휴와 겹쳐 앞당겨 개최된 가운데 송영무 국방장관은 26일 강원 철원 모 부대에서 발생한 육군 병사 총기 사망사건에 대해 특별수사를 지시하며 사건 수습에 먼저 나선 모습이다.

28일 국방부에 따르면 송영무 국방장관 지시로 오전 9시부터 국방부 조사본부를 통해 철원 지역에서 발생한 육군 병사 총기 사망 사고의 특별 수사에 착수했다.

앞서 26일 오후 강원도 철원 모 육군 부대에서 진지공사를 마치고 부대로 복귀하던 A(22) 일병이 머리에 총탄을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군 당국은 초기 조사 결과를 토대로 A 일병이 인근 사격훈련장에서 날아온 도비탄(총에서 발사된 총탄이 딱딱한 물체에 부딪혀 튕겨나간 것)에 맞은 것으로 추정했다.

하지만 A 일병 유족 측은 "도비탄이 아닌 실제 사격으로 인한 사망으로 추측된다"라며 "조카 몸에 있는 탄두를 X레이로 확인했는데 도비탄이었다면 탄두가 원래 형태를 갖추기 어렵지만 X레이 상의 탄두는 모양을 거의 유지하고 있다"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국방부는 "이번 사고에 대해 한 점 의혹 없이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수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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