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 오전] 엔화 약세·이익확정 매도세에 혼조세…일본 0.73%↑·중국 0.16%↓

입력 2017-09-2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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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증시가 21일(현지시간) 오전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 5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73% 상승한 2만459.31을, 토픽스지수는 0.58% 오른 1677.62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16% 하락한 3360.41에 거래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39% 오른 1만560.61을,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04% 떨어진 3216.69를 각각 나타내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2만8151.61로, 0.08% 상승했다.

최근 강세에 따른 이익확정 매도세가 일부 아시아증시를 압박하는 가운데 일본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매파’적 입장을 보이면서 엔화 약세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연준은 전날 이틀간의 FOMC를 마치고 낸 성명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10월부터 4조5000억 달러에 이르는 자산규모 축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편 연준은 최근 인플레이션의 둔화에도 올해 한 차례 더 금리를 인상한다는 전망을 유지했다.

이에 미국 달러화 가치가 상승하면서 엔화는 약세를 보였다. 달러·엔 환율은 이날 0.3% 오른 112.53엔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증시에서는 금융주가 강세를 이끌고 있다.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 주가가 2.4% 급등해고 스미토모미쓰이파이낸셜그룹이 1.5%, 미즈호파이낸셜그룹이 1.7% 각각 상승했다.

엔저로 수출 비중이 큰 자동차 관련주에도 매수세가 유입됐다. 도요타와 혼다 주가가 각각 1% 오르고 있다.

중국증시는 전날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유입으로 소폭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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