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상가 51호 완판…입찰에 166억 몰려

입력 2017-09-21 11: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최근 실시한 단지내 상가 입찰에서 신규 공급물량 51호가 모두 낙찰됐다.

21일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18일에서 19일까지 실시된 LH 단지내 상가의 입찰 결과, 신규 공급된 △서울오류 29호 △시흥은계 B-2블록 4호 △시흥은계 S-2블록 10호 △대구금호 B-1블록 8호 등 51호가 모두 낙찰됐다.

낙찰가 총액은 165억8168만7100원이며 평균 낙찰가율은 175%였다.

서울오류 행복주택 단지내 상가는 29호 중 11호의 낙찰가율이 200%를 넘는 등 입찰경쟁이 치열했다. 평균 낙찰가율은 185.7%로 집계됐다. 특히 이번에 공급된 상가 중 가장 높은 낙찰가율인 269.7%를 기록한 109호는 예정가격 1억1900만원보다 2억200만원 많은 3억2100만원에 낙찰됐다. 이밖에도 시흥은계 14호의 평균 낙찰가율은 173.9%, 대구금호 8호의 평균 낙찰가율은 138.2%를 기록했다.

이상혁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수익형 부동산 투자 열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입지와 상품성이 양호한 신규물량이 공급돼 무난히 완판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일부 과열경쟁 현상이 여전한 만큼, 분위기에 편승해 고가낙찰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40,000
    • -1.24%
    • 이더리움
    • 4,685,000
    • -0.83%
    • 비트코인 캐시
    • 868,000
    • +0.17%
    • 리플
    • 3,115
    • -1.77%
    • 솔라나
    • 203,000
    • -4.38%
    • 에이다
    • 640
    • -3.18%
    • 트론
    • 426
    • +1.43%
    • 스텔라루멘
    • 373
    • -0.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1,020
    • -0.32%
    • 체인링크
    • 20,970
    • -2.01%
    • 샌드박스
    • 218
    • -3.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