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화, FOMC 결과 발표 앞두고 상승…달러·엔 111.46엔

입력 2017-09-2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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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엔화 가치가 20일 상승하고 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후 1시 15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21% 하락한 111.46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 대비 0.09% 떨어진 133.83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9% 오른 1.200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 속에서 엔화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BK자산운용의 케티 리엔 전무이사는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은 추가 금리 인상에 관한 시그널을 주지 않을 것”이라며 “연준의 성명 발표 이후 미국 달러화 가치는 더 낮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국 시각으로 21일 새벽 연준은 FOMC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이번에 연준이 자산 축소 계획을 발표할 가능성이 크다고 점치고 있다.

CIBC월드마켓츠의 하루키 코 애널리스트는 “최근 달러 가치 상승에 대한 엔화의 반발 매수세도 달러·엔 환율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유엔총회에서 연설에 나서 대북 강경발언을 했으나 엔화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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