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 부산 AfDB 연차총회 열린다

입력 2017-09-1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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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형권 기재차관, 빈센트 느메힐레 AfDB 사무총장과 MOU 체결

▲고형권 기재부 1차관(오른쪽)과 빈센트 느메힐레 아프리카개발은행 사무총장이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AfDB 연차총회 준비 양해각서에 서명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기획재정부)
▲고형권 기재부 1차관(오른쪽)과 빈센트 느메힐레 아프리카개발은행 사무총장이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AfDB 연차총회 준비 양해각서에 서명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기획재정부)

기획재정부와 아프리카개발은행(AfDB)은 내년 5월 부산에서 열릴 예정인 53차 AfDB 연차총회 준비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19일 체결했다. 이날 기재부 고형권 1차관과 빈센트 느메힐레 AfDB 사무총장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만나 MOU에 서명했다.

이번에 체결된 MOU는 효율적인 연차총회 준비를 위해 주최국인 한국과 AfDB 간 비용과 역할 분담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우리 정부는 회의장 조성과 숙박, 교통, 안전, 보건, 수송 등 총회 운영 전반을 관리한다. 또 주최국 주관 부대행사 기획 및 총회에 대한 국내 홍보활동을 담당한다.

AfDB는 한국 정부와 협의 하에 연차총회 전반적인 프로그램 기획, 참석자 초청 및 등록, 총회홍보 전략 등을 맡는다.

고 차관은 “1982년 AfDB에 가입한 한국이 역외 회원국 중 5번째로 연차총회를 개최하게 된 것은 뜻 깊은 일”이라며 “내년 총회를 통해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한편, 경제‧문화‧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 아프리카 간 협력이 한층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느메힐레 사무총장은 “아프리카 국가들이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과 인프라 분야 기술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한국에서 개최되는 총회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내년 AfDB 연차총회에는 2~3개국 아프리카 정상을 포함해 80개 회원국 재무장관 등 대표단과 국제기구, 공공기관・ 기업・금융기관 관계자 4000여명이 참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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