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포비아’는 이제 그만…스타벅스ㆍ스무디킹, 계란 없는 ‘비건 베이커리’ 출시

입력 2017-09-19 09: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세계푸드가 개발한 비건 베이커리(사진제공=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가 개발한 비건 베이커리(사진제공=신세계푸드)
앞으로 스타벅스와 스무디킹에서 계란이나 우유가 들어있지 않은 베이커리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신세계푸드는 동물성 재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은 ‘비건 베이커리’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꾸준히 늘어나는 채식주의자들과 ‘살충제 계란 파동’ 등으로 불안해진 소비자들을 모두 공략할 계획이다.

신세계푸드가 개발한 비건 베이커리는 계란, 우유, 버터를 사용하지 않는 대신 두유와 식물성 오일 등을 활용해 제품의 보습력과 식감을 살렸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개발은 영국채식협회(Vegetarian Society)로부터 비건 베이커리 인증을 획득해 안전성도 확보했다.

개발된 비건 베이커리는 총 4종으로 20일부터 주요 스타벅스와 스무디킹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타벅스에선 ‘바나나 피칸 파운드’와 ‘애플 시나몬 크럼블’이, 스무디킹에서는 ‘당근 호두 머핀’과 ‘블루베리 크럼블 케이크’가 준비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비건 베이커리는 최근 에그포비아 등의 이슈로부터 자유로워 채식주의자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하이브 "민희진, 투자자 만난 적 없는 것처럼 국민 속여…'어도어 측' 표현 쓰지 말길"
  • 어린이ㆍ전기생활용품 등 80개 품목, KC 인증 없으면 해외직구 금지
  • 단독 위기의 태광그룹, 강정석 변호사 등 검찰‧경찰 출신 줄 영입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187,000
    • -0.63%
    • 이더리움
    • 4,100,000
    • -1.61%
    • 비트코인 캐시
    • 619,500
    • -1.2%
    • 리플
    • 720
    • +0.14%
    • 솔라나
    • 219,800
    • +2.19%
    • 에이다
    • 633
    • +1.61%
    • 이오스
    • 1,116
    • +0.9%
    • 트론
    • 175
    • -1.13%
    • 스텔라루멘
    • 14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550
    • -0.92%
    • 체인링크
    • 19,230
    • +0.84%
    • 샌드박스
    • 601
    • -0.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