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대사 “트럼프 ‘화염과 분노’, 엄포 아니야”

입력 2017-09-18 07: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무모한 행동 이어가면 북한 파괴될 것"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 대사. (AP/연합뉴스)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 대사. (AP/연합뉴스)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 대사가 북한에 대한 미국의 군사 옵션을 거론했다.

17일(현지시간) 헤일리 대사는 CNN의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온’에 출연해 미국은 자국 보호를 위해 다양한 군사적 선택권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헤일리 대사는 “북한이 이런 무모한 행동을 계속한다면, 미국은 자신과 동맹국을 보호하기 위해 방어에 나설 것이며 북한은 파괴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알고 있듯이, 누구도 그러한 일을 원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화염과 분노” 발언에 대해서도 “엄포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북한을 향해 “전 세계가 본 적 없는 화염과 분노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헤일리 대사의 이날 발언은 안보리가 대북결의안을 채택한 지 사흘 만에 북한이 또 다시 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상황에서 군사 옵션도 선택 가능하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지난 11일 북한의 제6차 핵실험에 대응하는 신규 대북 제재를 결의했다. 헤일리 대사는 “우리는 안보리에서 할 수 있는 일을 거의 다 시도했다”고 말했다.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은 CBS와의 인터뷰에서 “외교적 노력이 실패한다면 군사적 선택만이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틸러슨 국무장관은 “분명한 것은 우리가 평화적인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는 사실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17일 트위터를 통해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과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또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을 “로켓 맨”이라고 지칭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손해 변제됐어도 배상"…한화오션 분식회계 책임, 회사채까지 번졌다 [부풀린 채권값, 커진 배상책임 ①]
  • 오월드 인근 야산서 '늑구' 찾았다…늑대 포획 작전 돌입
  • '자국 방어 스스로' 중동 방위 패러다임 변화…K-방산 수혜 전망
  • 트럼프 “이란에서 연락 왔다”...휴전 낙관론에 뉴욕증시 상승 [종합]
  • 대면접촉 중요한 대체투자 비중 70%…거리가 운용효율성 좌우[공제회 지방이전, 멀어지는 돈줄①]
  • 코스피, 장중 6000선 재돌파...지난달 3일 이후 30거래일만
  • 민간 분양가 치솟자…토지임대부까지 ‘공공분양’에 수요 쏠린다
  • 제 색깔 찾은 패션 플랫폼...외형 성장 넘어 ‘돈 버는 경영’ 본궤도
  • 오늘의 상승종목

  • 04.14 14:2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782,000
    • +3.65%
    • 이더리움
    • 3,492,000
    • +6.72%
    • 비트코인 캐시
    • 646,500
    • +1.89%
    • 리플
    • 2,015
    • +1.82%
    • 솔라나
    • 126,700
    • +3.68%
    • 에이다
    • 360
    • +1.12%
    • 트론
    • 475
    • -0.84%
    • 스텔라루멘
    • 229
    • +1.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740
    • +1.38%
    • 체인링크
    • 13,600
    • +4.13%
    • 샌드박스
    • 114
    • +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