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아시아, 중국 종합 병원 지분 19.9% 취득…中 의료산업 진출

입력 2017-09-1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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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아시아홀딩스가 자회사를 통해 중국 종합병원의 지분을 취득하며 중국 의료사업에 진출한다.

이스트아시아는 중국 선전에 있는 자회사 이스트아시아의료관리유한공사를 통해 중국 쓰촨성 자공시에 있는 종합병원 자공인제병원에 2100만 위안(약 36억 원)를 투자해 지분 19.9% 인수한다고 14일 공시했다.

이스트아시아는 장기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중국 의료시장 진출을 준비해 왔다. 작년 말에 홍콩에, 올해 초에 선전에 자회사를 설립하며 신사업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 쓰촨성에 위치한 자공인제병원은 자공시의 유일한 의료와 요양 시설을 보유한 종합병원이다.

이스트아시아 관계자는 “중국 의료산업의 심도 있는 시장 조사를 진행했으며, 정기주주총회에서 신사업 추진 및 의료관리시스템 운영을 위한 핵임 인재를 이사로 선임해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자공인제병원에 대한 투자는 당사의 중국 의료시장 진출을 위한 장기 비전의 첫 단추로 향후 20개 이상의 병원 투자를 예정하고 있으며, 동시에 인터넷 보험상품 라이선스 취득 및 종합의료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보험, 치료, 요양의 3가지 수익 모델을 구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회사 관계자는 “신사업이 가시화됨에 따라 가까운 시일 내에 회사의 주요 임원이 한국을 방문하여 사업 방향 및 경과에 대해 투자자들에게 설명할 기회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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