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하자분쟁의 공정한 해결을 위한 제도개선 컨퍼런스’ 개최

입력 2017-09-14 11: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택도시보증공사가 HUG 서울역 사옥에서 22일 개최하는 컨퍼런스의 세부일정(자료=주택도시보증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가 HUG 서울역 사옥에서 22일 개최하는 컨퍼런스의 세부일정(자료=주택도시보증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하자분쟁의 공정한 해결을 위한 제도개선’을 주제로 오는 22일 HUG 서울역 사옥에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HUG 관계자는 “공동주택이 1003만 호가 공급되고, HUG 하자보수보증 규모가 현재 6527억원으로 전년 동기 4104억원 대비 59% 증가하는 등 하자분쟁 증대가 우려되는 가운데 이번 컨퍼런스는 제도 개선방향을 선도적으로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민·관의전문가와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며, 하자분쟁을 둘러싼 제도를 분석하고 사회적 비용 증가를 막기 위한 개선방안의 발제와 토론이 이뤄진다. 컨퍼런스 자료는 개최 이후 HUG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HUG는 지난해에도 ‘하자소송의 현황 분석’을 주제로 다자간 컨퍼런스를 진행한 바 있다. HUG는 하자보수보증 상품을 취급하는 하자보수보증기관으로 사업주체가 하자보수책임을 이행할 수 없는 경우의 하자보수를 책임지고 있는 기관이다.

김선덕 HUG 사장은 “하자분쟁의 공정하고 합리적인 해결을 위한 HUG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하고 입주자들이 공정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서민주거 안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상자산 '그림자 규제' 8년째 제자리…'골든타임' 놓칠라[역주행 코리아 下]
  • [AI 코인패밀리 만평] 그냥 쉴래요
  • 쿠팡 사태에 긴장한 식품업계⋯자사몰 고도화 전략 ‘주목’
  • 김은경 전 금감원 소보처장 “학연·지연 배제 원칙 세워...전문성 갖춰야 조직도 신뢰받아”[K 퍼스트 우먼⑫]
  • [날씨 LIVE] 출근길 '영하권' 이어져...낮부터 '포근'
  • “1200조 中전장 신성장동력”…삼성, 전사 역량 총동원
  • 손자회사 지분율 완화 추진⋯SK하이닉스 'AI 시대 팹 증설 ' 숨통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400,000
    • +1.75%
    • 이더리움
    • 4,921,000
    • +5.76%
    • 비트코인 캐시
    • 864,500
    • -0.12%
    • 리플
    • 3,122
    • +1.13%
    • 솔라나
    • 205,100
    • +3.74%
    • 에이다
    • 694
    • +8.1%
    • 트론
    • 418
    • -0.48%
    • 스텔라루멘
    • 376
    • +5.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80
    • +1.53%
    • 체인링크
    • 21,410
    • +4.54%
    • 샌드박스
    • 217
    • +3.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