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텍메드, 30억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현재 주가 저평가”

입력 2017-09-1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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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용 현장진단 전문기업 바디텍메드는 주주가치 제고와 주가 안정을 위하여 3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날 바디텍메드는 이사회를 개최하여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결정했으며, 자사주 매입을 위한 신탁계약 기간은 9월 13일부터 2018년 3월 12일까지 6개월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취득은 생산능력 확대와 효율성 개선을 위한 설비 투자가 마무리되면서 본격적인 매출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대한 확신을 시장에 전달하고 현재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는 상태라는 점을 알리기 위한 결정이며, 향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배당정책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중국 광서의 신규공장 가동과 미국 이뮤노스틱스(Immunostics)의 대장암, 빈혈 측정기, 갑상선 관련 인허가 취득으로 매출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중국 광서공장은 A-2000, A-5000 등 진단 기기 2종과 총 10종의 연산 1000만 개의 카트리지를 생산 할 수 있다. 6월 CFDA 인허가 취득과 함께 제품생산을 시작했고 3분기부터 수주와 생산이 증가하면서 2018년에는 연간 60억 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미국 이뮤노스틱스는 자동화 생산을 위한 설비 투자가 완료됐다. 대장암 진단키트인 iFOB와 빈혈 측정기인 Hemochoma에 이어 연말까지 갑상선의 기능을 측정할 수 있는 TSH 진단키트에 대한 인허가 취득이 완료되면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본격적인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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