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추석 맞아 전국 200곳 전통시장서 ‘그랜드 세일’

입력 2017-09-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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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발길을 불러모은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명절을 맞아 온누리상품권 개인할인 구매한도 상향, 전통시장 그랜드세일 개최, 정부비축물자 공급 등 ‘전통시장 이용촉진 방안’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중기부는 청탁금지법 시행, 내수부진 지속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으로 고객을 유입하고 소비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방안을 고안했다.

중기부는 먼저 전통시장 소비를 장려하기 위해 이달부터 내달 말까지 온누리상품권의 개인 5% 할인판매 한도를 평상시 월 30만원에서 월 50만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 내달 2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역대최장 추석연휴(10일)를 전통시장 판매촉진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이달 초부터 ‘추석 맞이 그랜드세일’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특성화시장 등 200여 곳이 참여하며, 제수용품 특가판매ㆍ전통문화 체험ㆍ경품 이벤트 등 시장별로 특색 있게 진행된다. 아울러 서민 가계부담 완화를 위해 명태, 고등어 등 정부비축 수산물(5종) 2187톤을 전통시장을 통해 염가로 공급한다.

이외에도 전국 370여개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차를 이달 25일부터 내달 9일까지 한시적으로 허용해 전통시장의 원활한 판매와 편의를 지원한다.

중기부 관계자는 “전통시장 이용은 똑똑한 소비이자 지역경제를 살리는 길”이라며 “이번 추석에 국민들이 동네 전통시장을 적극 애용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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