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2분기 GDP 성장률 연율 2.5%로 대폭 하향

입력 2017-09-08 11: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2분기(4~6월) 일본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연율 2.5%로 하향 조정됐다. 이는 앞서 발표된 2분기 GDP 속보치 4.0%에서 대폭 낮아진 것이다.

일본 내각부는 8일(현지시간) 2분기 GDP 수정치가 전기 대비 0.6%, 전년동기대비 2.5%를 증가했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2.9%를 밑도는 것이다. 특히 수정치 개정폭이 1.5%포인트에 달해 10년 만에 가장 컸다. 물가변동분을 포함한 명목 GDP 수정치도 전기 대비 0.7%, 연율 3.0% 증가로 각각 하향 조정됐다. 속보치는 각각 1.1%, 4.6% 증가였다.

이처럼 수정치 하향 조정의 배경에는 기업의 설비투자 감소가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설명했다. 설비투자는 당초 2.4% 증가에서 0.5% 증가로 하향 조정됐고, 자동차나 전기기계 제조업체들의 설비 투자 수정치도 속보치보다 줄어든 것으로 추산됐다. 개인 소비도 당초 0.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으나 수정치에서는 0.8% 증가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반면 공공투자는 속보치 5.1% 증가에서 6.0%로 증가로 상향 조정됐다. 다만 일본 GDP 성장률은 2001년 이후 처음으로 7개 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세를 기록하게 됐다.

한편 GDP 성장률과 별도로 발표된 일본 7월 경상수지 흑자는 2조3200억 엔으로 시장 전망치 2조300억 엔을 웃돌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FOMC 금리 동결에 중동 리스크까지…내달 韓 기준금리 동결 힘 실린다
  • 작년 혼인 24만건, 3년 연속 증가... 연상연하 커플 20% 첫 돌파
  • 이란, 가스전 피격에 카타르 에너지시설 반격⋯유가 110달러 돌파 [종합]
  • 베이커리‧라면 이어 과자‧아이스크림도...먹거리 ‘가격 인하’ 릴레이
  • 유입된 청년도 재유출…제2도시 부산도 쓰러진다 [청년 대이동]
  • ‘S공포’ 견뎌낸 반도체…‘20만 전자‧100만 닉스’ 회복 후 추진력 얻나
  • 뉴욕증시, 금리동결에 유가 급등까지 겹치며 하락 마감…나스닥 1.46%↓
  • AI 혁신의 역설…SW 기업, 사모대출 최대 리스크 부상 [그림자대출의 역습 中-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9 14:1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400,000
    • -3.87%
    • 이더리움
    • 3,267,000
    • -4.97%
    • 비트코인 캐시
    • 679,500
    • -2.58%
    • 리플
    • 2,177
    • -4.01%
    • 솔라나
    • 133,700
    • -4.02%
    • 에이다
    • 406
    • -6.45%
    • 트론
    • 453
    • +1.12%
    • 스텔라루멘
    • 251
    • -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10
    • -4.04%
    • 체인링크
    • 13,700
    • -5.97%
    • 샌드박스
    • 125
    • -4.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