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대형가전 수요 본격 증가… ‘매수’ - NH투자증권

입력 2017-09-0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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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8일 롯데하이마트에 대해 대형가전 매출 호조 및 온라인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고 판단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7~8월 모바일 및 에어컨 판매는 각각 전년동기 대비 30%, 2% 감소하며 부진했다”며 “하지만 9월 ‘갤럭시노트8’ 출시로 모바일 매출이 회복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TV와 냉장고 매출은 상반기 10% 이상 감소했으나 3분기 현재 0~5% 증가하며 회복 중이다. 세탁기 매출은 상반기 20% 증가한 데 이어, 3분기 40~50%로 성장폭을 더욱 확대했다.

그는 “하반기 아파트 입주물량 증가로 대형가전 수요 증가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2018년까지 관련 호재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온라인 매출 비중은 20%로 전년 동기 7%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지난 6월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를 오픈했고, 최근 수도권 2시간내 배송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온라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체브랜드(PB) 비중도 증가 추세다.

이 연구원은 “복합쇼핑몰 입점 점포는 전체 점포 규모의 2% 미만으로 복합쇼핑몰 영업 규제에 따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유통업 규제 이슈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하반기 및 내년 실적 전망이 무난해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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