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인도 대도시, 블록체인 기술로 시민 데이터 관리

입력 2017-09-0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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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7번째로 큰 주인 안드라프라데시(Andhra Pradesh)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시민들의 데이터를 보호할 계획이다.

안드라프라데시 정부 당국이 사이버 보안회사인 와이즈키(Wisekey)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약 5000만 명의 인구가 살고 있는 안드라프라데시는 다수의 유럽 국가들보다 규모가 크다. 그만큼 방대한 양의 시민 데이터가 쌓여있기 때문에 이것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안드라프라데시는 인도 정부가 사생활 데이터 보호를 위해 개발한 프로토콜에 새로운 프로젝트를 긴밀히 연결하기 위한 방법을 찾고 있다. 와이즈키의 응용프로그램(APP)은 ‘와이즈아이디(WiseID)’로 사용자들이 공용 블록체인 시스템을 사용해 정보를 공유하고 스스로 보호하게 한다.

앞으로 안드라프라데시와 와이즈키의 목표는 이 플랫폼을 여러 부서에 걸친 다양한 프로젝트의 개발에도 적용하는 것이다.

초우다리(JA Chowdary) 안드라프라데시 IT 수석 고문은 “이 블록체인 기술은 데이터 보호뿐만 아니라 사물인터넷(IoT)과 자동화, 알고리즘 기술을 사용하는 스마트 도시에도 활용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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