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 1500억 원 유상증자 결정… “노후점포 개선ㆍ투자 확대”

입력 2017-09-06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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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메틱 브랜드숍 ‘미샤’를 전개하는 에이블씨엔씨가 유상증자를 단행해 대규모 투자금을 확보한다.

에이블씨엔씨는 약 1500 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6일 공시했다.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는 총 813만 100주다. 1주당 예정발행가는 1만8450 원이다. 이날 종가 기준 대비 약 9% 할인된 가격이다. 확보된 자금은 시설자금(661억 원), 운영자금(511억 원), 기타자금(327억 원)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에이블씨엔씨에 따르면, 노후 점포 인테리어 개선을 통해 판매망을 확충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 시킬 계획이다. 또, R&D 투자를 확대해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유통채널 강화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IMM프라이빗에쿼티는 지난 4월 에이블씨엔씨를 인수한 데 이어 조직 개편과 대규모 투자를 진행했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는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제적인 투자활동”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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