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바이오로직스, 시에라리온에 103만 도즈 콜레라백신 공급

입력 2017-09-04 10: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감염병 예방백신 개발 및 공급 기업 유바이오로직스는 2일 유니세프를 통해 콜레라 창궐 우려가 급증하고 있는 시에라리온에 경구용콜레라 예방백신(유비콜) 103만6300도즈를 공급했다고 4일 밝혔다.

시에라리온은 아프리카 서부 대서양 연안에 위치한 국가로서, 해당정부는 지난 달 14일 수도 프리타운 리전트 지역에서 호우에 따른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해 450명이 사망하고 600명 이상 실종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유니세프는 호우 및 산사태로 강까지 범람해 장티푸스 및 콜레라 등 감염질병에 노출될 것을 우려해 예방목적으로 콜레라백신을 선제적으로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유니세프와 계약된 1100만 도즈의 콜레라백신 공급이 하반기에 말라위, 시에라리온 등에 공급함으로써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유비콜-플러스가 공급되기 시작하면 올해 흑자전환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8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PQ승인된 유비콜-플러스(세계최초 플라스틱 제형)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가출하승인 절차가 진행 중에 있으며, 10월부터 유비콜-플러스를 추가 공급함으로써 WHO 등 국제기구와 함께 콜레라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하이브 “민희진, 두나무·네이버 고위직 접촉…언제든 해임 가능”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송다은, 갑작스러운 BTS 지민 폭주 게시글…또 열애설 터졌다
  • '1분기 실적 희비' 손보사에 '득' 된 IFRS17 생보사엔 '독' 됐다
  • “탄핵 안 되니 개헌?”...군불만 때는 巨野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817,000
    • +1.69%
    • 이더리움
    • 4,253,000
    • +3.66%
    • 비트코인 캐시
    • 644,500
    • +4.12%
    • 리플
    • 723
    • +0.14%
    • 솔라나
    • 230,500
    • +4.06%
    • 에이다
    • 665
    • +5.22%
    • 이오스
    • 1,132
    • +1.52%
    • 트론
    • 173
    • -0.57%
    • 스텔라루멘
    • 150
    • +1.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900
    • +3.45%
    • 체인링크
    • 22,350
    • +16.35%
    • 샌드박스
    • 618
    • +3.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