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무박2일로 민간이 정책 아이디어 내는 ‘국토교통 빅데이터 해커톤’ 성료

입력 2017-08-3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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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재aT센터’에서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무박 2일 일정으로 열린 ‘국토교통 빅데이터 해커톤’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토교통부)
▲‘서울 양재aT센터’에서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무박 2일 일정으로 열린 ‘국토교통 빅데이터 해커톤’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가 정책 현안에 대한 민간의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국토교통 빅데이터 해커톤’ 행사를 개최했다.

국토부는 국토교통 빅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 양재aT센터’에서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무박 2일 일정으로 ‘국토교통 빅데이터 해커톤’ 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해커톤’이란 ‘해커’와 ‘마라톤’을 합성해 만든 단어로 짧은 시간 동안 기획자와 개발자가 협업하여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경연을 의미한다.

‘빅데이터로 함께 만들어 가는 국토교통 정책’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민간의 아이디어를 통해 정책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하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생부터 스타트업, 공공기관, 가족으로 구성된 팀까지 총 37개 팀, 137명이 신청햇으며 과제계획서 심사를 통해 최종 23개 팀이 참가했다. 평가는 국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교통안전공단, SK텔레콤, LH공사 등 학계 및 기업체로부터 관련 전문가를 추천받아 평가위원단을 구성해 진행됐다.

대상인 국토교통부 장관상은 교통 빅데이터를 인공지능 딥러닝으로 분석하여 교통 흐름 경향을 예측한 이준혁 씨 외 총 5명으로 구성된 ‘최적화맥스:분노의 도로팀’이 수상했다. 우수상 수상팀은 젠트리피케이션 발생의 맞춤 정책을 제시한 ‘Gentri Hackers’팀을 포함한 4팀이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민간과 공공이 힘을 합쳐 국민이 체감하는 정책문제를 4차 산업혁명의 기틀이 되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을 활용해 함께 해결하는 과정이 가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무박 2일간 땀 흘린 모두에게 즐거운 경험이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수상작을 해당 정책 검토과정에서 실효성 높게 활용할 것이며, 필요 시 사업화 가능성 등에 따라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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