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금통위 스케치]‘긴장감 1도 없다’ 미소와 여유로움 속 담소

입력 2017-08-31 09: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은행 8월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장은 미소와 여유로움 속에 담소까지 나누는 분위기를 연출하며 시작했다.

31일 한은이 기준금리 결정 금통위를 개최하는 가운데 이주열 한은 총재와 금통위원들에게서 긴장감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었다. 8시55분 고승범, 조동철 위원이 착석했고 56분엔 이일형 함준호 위원이 자리에 앉았다. 조동철 위원과 함준호 위원은 기자들의 인사에 미소로 화답하기도 했다. 57분 신인석 위원이 자리에 착석했다. 이후 신 위원과 조 위원은 미소를 보이며 잠시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57분 이주열 총재와 이 총재 반보 뒤로 새로 임명된 윤면식 부총재가 입장했다. 하늘색 넥타이를 멘 이 총재는 의장 자리에 앉은 후 “자리가 다 메워졌다. 비록 한자리지만 빈자리는 커보이게 마련”이라며 미소를 보였다.

이 총재의 언급은 이후에도 이어졌다. “장소가 넓은지 꽉 차보이지 않는다. 기자들이 적게 온 것인가. (예전 금통위 회의장보다는 장소가) 넓은 것이죠”라고 운을 뗀후 “기자들이 많으니 부총재가 한말씀 하시죠”라고 말했다. 이에 윤면식 부총재는 잠시 어쩔줄 몰라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 총재는 이어 조동철 위원을 향해 “(금통위원 중) 반장이시죠 기자분들 많으니 한말씀 하시죠”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후에도 좌우를 훑어보며 여유로운 모습을 이어갔다.

한편 한은은 지난해 6월 0.25%포인트 인하 이후 13개월째 동결행진을 이어오고 있는 중이다. 전문가들과 채권시장 참여자들 사이에서는 이달에도 만장일치 동결을 유력하게 보고 있다. 결과는 잠시 후인 오전 10시쯤 나올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올해 주택 보유세 8.8조 육박…공시가 급등에 1년 새 1조 더 걷힌다
  • 전고점까지 81p 남은 코스피⋯기관ㆍ외인 ‘사자’세에 2%대 강세 마감
  • '일본 열도 충격' 유키 실종 사건의 전말…범인은 계부
  • 다주택 압박에⋯강남 아파트 실거래가, 3년여만에 3% 하락 전망
  • 20대는 주차·40대는 자녀…세대별 '좋은 집 기준' 보니 [데이터클립]
  • 비행기표보다 비싼 할증료…"뉴욕 왕복에 110만원 더"
  • 노동절 일하고 '대체 휴일' 안 된다⋯근로 시 일당 최대 250% 지급
  • 미·이란, 다음 주 파키스탄서 2차 협상…백악관 “휴전 연장 요청 안 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058,000
    • -0.9%
    • 이더리움
    • 3,402,000
    • -1.79%
    • 비트코인 캐시
    • 644,500
    • -0.23%
    • 리플
    • 2,071
    • +2.12%
    • 솔라나
    • 125,000
    • +0.16%
    • 에이다
    • 365
    • +1.96%
    • 트론
    • 485
    • +0.41%
    • 스텔라루멘
    • 237
    • +1.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880
    • +0.93%
    • 체인링크
    • 13,580
    • -0.29%
    • 샌드박스
    • 117
    • +0.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