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8 가격은…“100만원 넘을 것” 전망, 왜?

입력 2017-08-2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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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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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노트8’이 내달 7일부터 14일까지 사전판매를 시작할 예정인 가운데 국내 출시 가격에 대한 관심이 높다. 특히 가격이 100만 원을 넘을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일각에서는 갤럭시노트8 국내 출시 가격이 100만 원을 넘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연합뉴스는 28일 삼성전자 관계자의 말을 빌어 “갤럭시노트8의 출고가에 대한 논의가 치열하게 진행 중이며 100만 원을 넘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밝혔다. 대화면 디스플레이, 듀얼카메라, S펜 등 신기술 적용에 따른 제조원가 상승과 전작인 갤럭시S8·S8플러스와의 가격 충돌 방지를 위해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사전판매를 시작한 외국에서도 갤럭시노트8 64GB 모델이 미국에서 929달러(약 104만 원), 영국에서 869파운드(약 125만 7000원), 독일에서 999유로(약 133만 원)로 책정돼 국내에서 가격이 100만 원 이하로 책정될 경우 형평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도 ‘100만 원 이상 설’에 힘을 보탰다.

반면 갤럭시노트8이 100만 원 이하로 출시될 것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일단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이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의 복합 전시장 파크 애비뉴 아모리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17’ 행사에서 “가급적 가격이 100만 원을 넘지 않게 할 것”이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정부가 통신비 인하방안을 추진하며 지원금 분리공시제도 도입을 본격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100만 원이 넘는 단말기를 내놓기란 부담스러울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갤럭시노트8의 가격은 다음달 10일 전후로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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