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조선해양, 폭발 사고 유가족과 보상 합의

입력 2017-08-27 18: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1일 경남 창원 STX조선해양에서 폭발사고와 관련해 해양경찰과 국립화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유가족 등이 합동감식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1일 경남 창원 STX조선해양에서 폭발사고와 관련해 해양경찰과 국립화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유가족 등이 합동감식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선박용 탱크 내부 폭발사고로 4명의 작업자가 숨진 STX조선해양이 유가족들과 보상에 합의했다.

27일 고용노동부는 20일 STX조선해양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숨진 하청 노동자 4명의 유족과 사측이 보상 금액과 절차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폭발사고는 20일 경남 창원 STX조선해양 조선소에서 7만4000톤급 석유운반선 제조과정 중 발생했다. 당시 저장 탱크 내부에서 도장작업을 하던 하청업체 노동자 4명이 숨졌다.

고용부에 따르면 원청업체인 STX조선해양이 주도적으로 하청업체와 함께 협상팀을 꾸려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4명은 STX조선해양의 1차 하청업체 K기업 소속직원으로, K기업에서 보험금을 지급받을 예정이다. STX조선해양은 위로금을 지급한다.

김영주 고용부 장관은 사고 당일 STX조선해양 선박 사고 현장을 찾은 뒤 희생자가 안치된 진해의 한 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했다. 이날 김 장관은 원청 대표이사에게 안전관리뿐만 아니라 유족보상에 대해서도 원청이 책임있는 자세로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왕 고용부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보상 합의와는 별개로 사고원인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벌여 원청업체의 법 위반사항에 엄중 조치하겠다"며 "특별감독을 통해 STX의 안전보건관리시스템을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얼굴 천재' 차은우 사라졌다⋯스타 마케팅의 불편한 진실 [솔드아웃]
  • 중학교 동급생 살해하려한 지적장애 소년…대법 “정신심리 다시 하라”
  • 5월 10일, 다주택자 '세금 폭탄' 터진다 [이슈크래커]
  • ‘가성비’ 수입산 소고기, 한우 가격 따라잡나 [물가 돋보기]
  • 삼성전자·현대차 목표가 상승…'깐부회동' 이후 샀다면? [인포그래픽]
  • 연말정산 가장 많이 틀리는 것⋯부양가족·월세·주택대출·의료비
  • '난방비 폭탄' 피하는 꿀팁…보일러 대표의 절약법
  • 이재용 장남 이지호 소위, 내달 해외 파견…다국적 연합훈련 참가
  • 오늘의 상승종목

  • 01.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938,000
    • -0.6%
    • 이더리움
    • 4,357,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874,000
    • -1.24%
    • 리플
    • 2,834
    • -0.77%
    • 솔라나
    • 188,000
    • -1.62%
    • 에이다
    • 534
    • +0.19%
    • 트론
    • 438
    • -3.74%
    • 스텔라루멘
    • 313
    • -0.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380
    • +0.19%
    • 체인링크
    • 18,000
    • -0.99%
    • 샌드박스
    • 235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