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4~25일 '2017년 채용박람회' 개최

입력 2017-08-09 12: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현대자동차)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오는 24~25일 이틀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잡페어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번 잡페어는“What makes you move? 당신과 함께 세상을 움직입니다”라는 주제로 현대차가 추구하는 ‘사람ㆍ일ㆍ문화’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가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잡페어에서는 참가자들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 제공, 더 많은 우수 인재를 발굴하는 동시에 현대차가 추구하는 브랜드 가치를 생생하게 전달해 참가자들과 깊이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예정이다.

우선 현대자동차는 겉으로 드러나는 경력이나 스펙보다는 잠재능력과 인성을 갖춘 인재를 직접 찾아나서는 이색 채용 프로그램 ‘The H’를 더욱 확대 운영하기 위해 ‘The H 캐스팅 센터’를 운영한다.

‘The H 캐스팅’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8월 10일 낮 12시부터 현대자동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주어진 주제에 맞춰 자신을 소개하는 글을 작성하고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현대차는 이 중 일부 대상자를 선정해 잡페어 현장의 ‘The H 캐스팅 센터’에서 심층 면담을 진행해 최종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The H 캐스팅’을 통해 선발된 인재들에 대해서는 2개월 장기 관찰 과정을 진행해 직무 적합도와 인성, 잠재능력 등을 평가하고 나아가 신입사원으로 입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이와 함께 채용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신청과 현장 접수를 통해 ‘자기 PR’을 진행,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장점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우수자들을 선정해 향후 하반기 신입 채용 과정에서 서류 전형 면제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기 PR’ 사전 접수를 원하는 지원자 역시 10일 낮 12시부터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현대차는 이번 잡페어가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체험관인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진행되는 만큼 행사가 진행되는 이틀간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매일 약 1000명의 희망자를 모집해 브랜드 체험 투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채용 실무를 담당하는 인재채용팀 직원 및 현직 직원들과 자유로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채용 팁을 얻을 수 있는 ▲채용 토크와 ▲직무 토크, 현대자동차 직원들의 일과 삶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테마 특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자동차 각 부문 직원들의 이야기로 진행되는 테마 특강은 현장 생중계를 통해 현대자동차 채용 페이스북에서 온라인으로도 시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일방적인 채용정보의 전달이 아니라 취업 희망 학생들과 깊이 있게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특히 이번 잡페어는 다양한 채용정보, 현대자동차의 비전과 가치를 전달하는 것은 물론 참가자들의 역량발휘 기회 확대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르포] 일산호수공원·GTX·일자리 '3박자' 갖춘 고양장항지구, 대기수요 몰릴까?
  • '최강야구 시즌3' 중2 투수 유희관? 칼제구로 서울고 타선 묶어…미스터제로 장원삼 등판
  • 밀양 성폭행 가해자가 일했던 청도 식당, 문 닫은 이유는?
  • '장군의 아들' 박상민, 세 번째 음주운전 적발…면허 취소 수치
  • 1000개 훌쩍 넘긴 K-편의점, ‘한국식’으로 홀렸다 [K-유통 아시아 장악]
  • 9·19 군사합의 전면 효력 정지...대북 방송 족쇄 풀려
  • 단독 금융위 ATS 판 깔자 한국거래소 인프라 구축 개시…거래정지 즉각 반영
  • KIA 임기영, 2년 만에 선발 등판…롯데는 '호랑이 사냥꾼' 윌커슨으로 맞불 [프로야구 4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040,000
    • -0.01%
    • 이더리움
    • 5,247,000
    • -1.3%
    • 비트코인 캐시
    • 643,000
    • -0.92%
    • 리플
    • 723
    • +0.14%
    • 솔라나
    • 230,600
    • +0.35%
    • 에이다
    • 636
    • +0.63%
    • 이오스
    • 1,102
    • -3.5%
    • 트론
    • 158
    • +0.64%
    • 스텔라루멘
    • 146
    • -1.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500
    • -1%
    • 체인링크
    • 24,550
    • -3.42%
    • 샌드박스
    • 623
    • -5.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