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워치] 비트코인 사상 최고 기록 후 혼조세…비트코인 0.54%↓·비트코인캐시 13.61%↑

입력 2017-08-0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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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가상통화 가격이 7일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통화 시세를 종합 집계하고 있는 ‘세계코인지수(World Coin Index)’에 따르면 한국 시간으로 7일 오전 10시10분 기준 일일 거래량 기준 1위인 이더리움 가격은 전일 대비 0.42% 밀린 264.0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 2위이자 시가총액 기준 1위인 비트코인 가격은 0.54% 떨어진 3212.66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비트코인은 유로화에 대해서는 1.17% 하락한 2722.78유로를, 영국 파운드화 대비로는 0.08% 밀린 2472.81파운드에 각각 거래됐다. 위안화에 대해서는 2만1507.58위안으로, 0.55% 올랐다.

3위 라이트코인은 0.68% 상승한 46.17달러를 기록했으며 거래량 기준 4위 비트코인캐시는 13.61% 급등한 251.11달러에 움직이고 있다. 5위 큐텀(Qtum)은 1.11% 오른 10.3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주말 3000달러를 재돌파하며 신고점을 기록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지난 5일 비트코인 가격은 3360.87달러를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이날 급등세로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사상 처음으로 500억 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현재 비트코인 시총은 약 529억 달러다.

이처럼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한 배경에는 투자자들의 안도감이 있다고 마켓워치는 분석했다. 지난 1일 비트코인 분열 이후 불안정성이 커질 것이란 우려와 달리 큰 변동성 없이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자 투자자들의 우려가 누그러진 것으로 풀이된다. 비트코인 가격은 비트코인캐시(BCH) 출범 직후 초반 시장 혼란에 따른 조정 여파에 5% 넘게 하락했으나 곧바로 낙폭을 만회했다. 비트코인 가격 상승세에 이더리움과 같은 주요 가상통화 가격도 주말 동안 동반 상승했다. 이더리움 가격은 지난 5일 12%, 6일에는 7%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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