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美 고용보고서 발표 앞두고 하락 마감…닛케이, 0.4%↓

입력 2017-08-0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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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는 4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4% 하락한 1만9952.33으로, 토픽스지수는 전일 대비 거의 변동 없는 1631.45로 마감했다.

이날 일본증시는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고용보고서를 내놓는다. 지난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인플레이션 둔화를 지적하면서 일각에서는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행보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시장은 이번 고용보고서가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7월 미국 실업률은 4.3%로 전월(4.4%)보다 소폭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따라 일부 종목의 희비가 엇갈리긴 했지만, 증시 전체 흐름을 좌우하지는 않았다.

다만, 미국과 중국의 무역 마찰에 대한 우려가 누그러진 점이 증시 하락폭을 제한했다. 미국 경제전문매체 CNBC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날로 예정됐던 트럼프 대통령의 대(對)중 무역제재 조치 발표가 잠정 연기됐다고 보도했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슈퍼301조로 불리는 무역통상법301조를 발동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돼 미·중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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