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티비아시아 “韓드라마 시장 진출…향후 300억 투자 계획”

입력 2017-08-0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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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최강배달꾼’ 포스터)
(사진=KBS2 ‘최강배달꾼’ 포스터)

‘아시아의 유튜브’를 표방하는 웹티비아시아가 KBS2 ‘최강 배달꾼’을 시작으로 한국 드라마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웹티비아시아 프레드 청 총괄 대표는 4일 “한국 드라마는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를 아우르는 힘을 가진 킬러 콘텐츠”라며 “다양한 한국 드라마에 참여하고, 아시아 12개국을 잇는 유통망을 통해 이를 전파하는 역할을 하려 한다”고 밝혔다.

웹티비아시아는 이미 국내 유력 드라마 제작사들과 긴밀하게 협조하며 아이템을 발굴하고 있다. 완성도와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사전 제작 형태로 만든 후 아시아 시장에서 동시 방송되는 것을 추구하며, 약 300억 규모의 투자를 준비 중이다.

이날 첫 방송되는 ‘최강배달꾼’의 공동 제작사로 참여한 것은 이 같은 한국 드라마 시장 진출의 일환이다.

프레드 청 대표는 “넷플릭스를 비롯해 유명 해외 엔터테인먼트 업체들이 한국의 우수한 작가, PD, 스타들을 영입해 드라마를 사전 제작하고 있다”며 “웹티비아시아는 아시아 12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는 만큼 지명도 높은 한류스타를 활용해 퀄리티 높은 드라마를 제작한다면 아시아 전역에서 동시 방송하는 것을 추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웹티비아시아는 말레이시아에 기반을 두고 아시아 12개국(한국 일본 중국 대만 홍콩 필리핀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 말레이시나 인도네시아 태국)에 영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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