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금융주 강세에 사흘만에 상승 마감…닛케이, 0.3%↑

입력 2017-08-0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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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는 1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3% 상승한 1만9985.79로, 토픽스지수는 전일 대비 0.61% 오른 1628.50으로 마감했다. 이날 일본증시는 사흘 만에 상승세로 마감했다. 닛케이 지수는 장중 한때 2만 선을 넘는 장면도 있었으나 오후 들어 상승폭이 축소됐다. 전날 마감한 뉴욕증시에서 금융주가 강세를 보인 것이 일본증시에서도 이어졌다. 이에 일본증시에서도 이날 은행과 보험주가 강세에 거래됐다. 미쓰비시UFJ 파이낸셜그룹은 2.20% 뛰었고 미쓰이스미토모파이낸셜그룹은 2.34% 상승했다.

엔화 강세가 한풀 꺾인 것도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오후 3시17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01% 하락한 110.25엔을 나타냈다. 미국 달러화가 정치적 불확실성과 경제지표 부진 등의 이유로 약세를 보이자 상대적으로 엔화에 매수세가 유입돼 강세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 엔화 강세가 누그러들었다. 기업의 어닝시즌이 본격화한 가운데 기업들의 실적 호조도 증시를 뒷받침했다. 마쓰노 도시히코 SMBC프렌드증권 선임 전략가는 “전반적으로 기업 실적이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면서 “상당수의 기업이 연간 순익 목표치에 부합하는 결과를 내놓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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