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7월 차이신 제조업 PMI 51.1…4개월래 최고치

입력 2017-08-0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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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제조업 지표가 견실해 경제회복 모멘텀이 지속되고 있다는 관측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IHS마르키트가 1일(현지시간) 발표한 지난 7월 차이신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1.1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의 50.4와 같을 것이라던 블룸버그통신 집계 전문가 예상치를 웃도는 것이다.

또 차이신 PMI는 지난 3월(51.2) 이후 4개월 만에 최고치도 찍었다.

앞서 국가통계국이 전날 별도로 내놓은 지난달 제조업 PMI는 51.4로, 전월의 51.7에서 하락했지만 여전히 경기확장과 위축을 가르는 기준인 50을 웃돌았다.

차이신 PMI는 정부 통계보다 중소기업 현실을 더 잘 반영한 것으로 평가된다.

중국의 지난 2분기 경제성장률은 6.9%로, 시장 전망 6.8%를 웃도는 깜짝 성장세를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하반기에는 중국 정부의 금융리스크 억제 노력 등에 경제성장세가 약화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제조업 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이런 우려가 완화하고 있다. 차이신인사이트 산하 CEBM그룹의 중정성 거시경제 분석 담당 이사는 “제조업 부문 운영환경이 7월에 더 개선됐다”며 “이는 경제성장 모멘텀이 지속될 것임을 의미한다. 다른 한 편으로는 금융당국의 긴축도 완화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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