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엔고 여파에 하락…닛케이, 0.2%↓

입력 2017-07-3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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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는 31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2% 하락한 1만9925.18로, 토픽스지수는 전일 대비 0.16% 떨어진 1618.61로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주가 상승을 이끌만한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엔화 강세 여파에 하락 마감했다. 일본증시는 기업 실적 호조에도 엔화 가치 강세가 부담으로 작용해 투자심리를 약화시켰다. 실제로 미쓰비시전기가 실적 호조를 기록해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고 일본전산도 실적 호조에 상승세를 보였지만 증시 반등으로까지는 이어지지 못했다.

이날 오후 3시22분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07% 하락한 110.60엔을 나타냈다. 북한을 둘러싼 외교 정세가 긴박하게 돌아가면서 안전자산인 엔화 수요가 커졌다. 북한이 지난 28일 저녁 기습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강행하면서 북한을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고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대북제재와 관련해 중국을 비판하면서 중국과 미국 이른바 G2 관계가 다시 급랭 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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