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文대통령, 트럼프‧아베와 휴가직후 통화예정“… 北 미사일 공동 대응

입력 2017-07-3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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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미국 전략무기인 장거리폭격기 B-1B 랜서 2대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 발사에 대응해 한반도 상공에 출동해 대북 무력시위 비행을 하고 있다. 30일 공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태평양 괌의 앤더슨 공군기지를 이륙한 B-1B 2대는 제주 남방 해상을 거쳐 경기 오산 상공에 진입한 다음 서해 덕적도 상공 쪽으로 빠져나갔다.    미 태평양공군사령부 제공=연합뉴스
▲30일 미국 전략무기인 장거리폭격기 B-1B 랜서 2대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 발사에 대응해 한반도 상공에 출동해 대북 무력시위 비행을 하고 있다. 30일 공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태평양 괌의 앤더슨 공군기지를 이륙한 B-1B 2대는 제주 남방 해상을 거쳐 경기 오산 상공에 진입한 다음 서해 덕적도 상공 쪽으로 빠져나갔다. 미 태평양공군사령부 제공=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여름휴가를 다녀온 직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도발에 대한 정상 간 전화 통화를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31일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와 조만간 전화 통화할 예정이며 시간은 조율 중이다”며 “한미 정상간 통화가 이뤄지면 북한에 대한 강도 높은 제재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이 관계자는 “아베 총리와도 마찬가지로 북한 제재 방안 등 포괄적으로 대응 방안을 얘기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한‧미‧일 연대해 중국이 북한에 대한 압박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미 정상 간 전화 통화시점에 대해 이 관계자는 “정확한 시점은 알 수 없지만 문 대통령이 휴가를 다녀온 직후에 바로 통화하지 않겠냐”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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