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코비, 줄기세포 이용한 ‘발모 프로그램’ 전임상 시작

입력 2017-07-27 13: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 상장기업 인스코비가 줄기세포를 이용한 발모프로그램의 전임상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인스코비는 지난 3월 고려대 유승권 교수팀과 진행한 연구개발에서 실험용 쥐에 대한 지속적인 발모 및 발모 촉진의 효과 및 지속성 등을 확인했으며, 이를 토대로 전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기술은 줄기세포를 체내이식용기(튜브)에 담아 체내에 이식함으로써 세포의 분비체 및 성장인자들은 지속적으로 방출하게 한다. 동시에 세포의 외부유출은 억제해 면역거부 반응이 일어나는 것을 막아주는 새로운 방식이다.

인스코비 관계자는 “발모 프로그램에 대한 전임상을 진행할 임상대행업체(CRO)도 이미 선정되어 있으며, 전임상 기간은 대략 10개월 정도가 소요될 예정”이라며 “줄기세포를 이용한 바이오 시장 선점을 위한 임상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번 연구과정에서 발견한 기술에 대한 연계 특허를 이달 중에 추가로 출원할 계획이다. 향후 국내 및 해외 특허 출원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대표이사
유인수, 구자갑 (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2.05] 전환가액ㆍ신주인수권행사가액ㆍ교환가액의조정(안내공시)
[2025.11.28] 주요사항보고서(자기전환사채만기전취득결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327,000
    • +1.58%
    • 이더리움
    • 4,674,000
    • +2.54%
    • 비트코인 캐시
    • 898,000
    • +2.22%
    • 리플
    • 3,130
    • +2.93%
    • 솔라나
    • 202,800
    • +2.06%
    • 에이다
    • 645
    • +2.87%
    • 트론
    • 428
    • -0.23%
    • 스텔라루멘
    • 363
    • +0.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10
    • -0.75%
    • 체인링크
    • 20,970
    • +0.14%
    • 샌드박스
    • 213
    • -2.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