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함도' 엇갈린 평가→불안감, CJ E&M 주가 4% 하락

입력 2017-07-26 15: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화 '군함도' 포스터(출처=CJ E&M)
▲영화 '군함도' 포스터(출처=CJ E&M)

영화 '군함도' 개봉과 tvN 새 수목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의 첫 방송에도 불구하고 CJ E&M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영화 '군함도'가 개봉한 26일 CJ E&M은 전일 대비 3.95%(3100원) 하락한 7만5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군함도'는 1000만 관객을 돌파했던 '베테랑' 류승완 감독과 배우 황정민이 만난 작품으로 화제가 됐다. 여기에 소지섭과 송중기가 출연하면서 이슈를 선점했고, 일제 강점기의 아픔을 다룬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군함도'의 투자 배급을 담당하는 CJ E&M은 2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지만 '군함도'가 흥행할 경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됐다. 그렇지만 막상 개봉 당일 장 시작부터 주가가 4%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군함도' 개봉과 함께 수목극 '크리미널 마인드'가 첫 선을 보인다. '크리미널 마인드'는 동명의 미국 CBS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 프로파일링을 기법으로 범죄자를 찾아내는 범죄 심리 수사극이다.

미국 드라마의 인지도, 김영철과 손현주, 이준기와 문채원을 한 자리에 모았다는 점에서 '크리미널 마인드'는 큰 관심을 모았다. 이미 지난 4월, 촬영을 시작해 녹화 일정에 대한 부담감은 없고, 후반 작업도 빠르게 진행할 수 있어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CJ E&M의 주력 상품 '군함도'와 '크리미널 마인드'가 나란히 등판했음에도 주가가 하락한 부분에 대해 하이투자증권 김민정 연구원은 "작품에 대한 엇갈린 평가가 불안감을 높인 것으로 해석된다"고 평가했다.

특히 '군함도'에 대해 김 연구원은 "'군함도' 자체의 흥행 유무가 CJ E&M 전체 주가에 영향력이 크진 않을 것"이라면서도 "다만 시사회 후 평가가 엇갈렸고, 워낙 제작비가 높은 작품이라 흥행에 대한 우려가 일시적인 주가 하락으로 이어진 것이 아니겠냐"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세장 복귀한 코스피, 공포지수도 다시 상승⋯변동성 커질까
  • 레이건 피격 호텔서 또 총격…트럼프 정치의 역설
  • 하림그룹, 익스프레스 인수에도...홈플러스 ‘청산 우려’ 확산, 왜?
  • 파월, 금주 마지막 FOMC...금리 동결 유력
  • 트럼프 “미국 협상단 파키스탄행 취소”…이란과 주말 ‘2차 협상’ 불발
  • 공실 줄고 월세 '쑥'…삼성 반도체 훈풍에 고덕 임대시장 '꿈틀' [르포]
  • 반등장서 개미 14조 던졌다…사상 최대 ‘팔자’ 눈앞
  • “삼성전자 파업, 수십조 피해 넘어 시장 선도 지위 상실할 수 있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904,000
    • +0.42%
    • 이더리움
    • 3,485,000
    • +1.22%
    • 비트코인 캐시
    • 670,500
    • -0.89%
    • 리플
    • 2,122
    • -0.28%
    • 솔라나
    • 128,500
    • +0%
    • 에이다
    • 375
    • +0.54%
    • 트론
    • 482
    • -0.21%
    • 스텔라루멘
    • 255
    • -0.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830
    • +0.93%
    • 체인링크
    • 14,090
    • +1.22%
    • 샌드박스
    • 122
    • +2.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