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화, 연준 FOMC 앞두고 소폭 강세…달러·엔, 111.12엔

입력 2017-07-25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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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24일(현지시간) 달러화 가치가 소폭 강세를 나타냈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4시55분 전일 대비 0.19% 떨어진 1.164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01% 밀린 111.12엔을 나타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07% 오른 94.00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19% 떨어진 129.36엔을 나타냈다.

지난주 약세를 보였던 달러 가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반발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주 ICE 달러인덱스는 1.4% 하락해 1년 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이달 들어서는 1.7% 떨어졌다. 연준은 25~26일 이틀간 FOMC 정례회의를 열고 통화정책을 결정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준금리 인상과 같은 중요한 결정은 나오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시장은 연준이 이번 회의 성명에서 얼마나 매파적인 입장을 보일지 주목하고 있다.

콘스탄티노스 안티스 ADS증권 애널리스트는 “달러는 지난주 부진한 경제지표와 연준이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론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한 투자자들의 의구심이 커지면서 하방 압력을 받았다”면서 “이제 투자자들은 연준이 올해 한 차례 더 금리를 인상할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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