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오픈 챔피언십 146년만에 대기록 작성...브랜든 그레이스, 3라운드 18홀 8언더파 62타 신기록 달성

입력 2017-07-22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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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US오픈, PGA 챔피언십, 디 오픈 4대 메이저 통틀어 18홀 최저타

▲브랜드 그레이스. 사진=유러피언투어
▲브랜드 그레이스. 사진=유러피언투어
▲브랜든 그레이스 1~3라운드 성적
▲브랜든 그레이스 1~3라운드 성적
디 오픈 챔피언십(총상금 1025만 달러, 약 118억원) ‘무빙데이’에서 146년만에 대기록이 작성됐다. 남아공의 브랜드 그레이스가 8언더파 62타의 대회 역사상 신기록을 작성하며 세계 골프사를 다시 썼다. 4대 메이저 대회에서도 신기록이다.

그레이스는 22일 오후 11시22분(한국시간) 영국 사우스포트의 로열 버크데일 골프클럽(파70·715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8개 골라내며 62타를 쳐 기존의 63타를 1타 갱신한 것. 합계 4언더파 206타를 쳐 순위를 전날보다 무려 42계단이나 끌려 상위권에 진입했다. 디오픈 146년 동안 63타는 더스틴 존슨(미국) 등 10명이 기록했다.

이날 날씨가 도와줬다. 전날 비바람이 몰아친 것과 달리 이날 청명한 가을 날씨를 보였다.

까다로운 1번홀에서 버디를 골라낸 그레이스는 4, 5번홀에 이어 8, 9번홀에서 줄버디를 추가했다. 후반들어 14번홀에서 버디를 챙긴 뒤 16, 17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골라내며 완벽한 플레이를 펼쳤다.

2015년 프레지던츠컵에 인터내셔널 팀으로 한국에 왔던 그레이스는 PGA투어 통산 1승, 유러피언통산 7승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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