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스는 6언더파로 도망가고, 매킬로이는 1언더파로 추격하고...디 오픈 그린전쟁 다시 불꽃...강성훈 공동 20위

입력 2017-07-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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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골프, 오후 2시30분부터 생중계...안병훈, 김시우, 김기환, 미켈슨 컷오프

▲로리 매킬로이. 사진=유러피언프로골프투어
▲로리 매킬로이. 사진=유러피언프로골프투어
이틀간 언더파를 친 선수는 단 9명. 비와 강풍, 그리고 코스가 선수들의 발목을 잡고 있는 가운데 146회 디 오픈(총상금 1025만달러)에서 한국선수들은 4명만에 살아남았다. 강성훈(30)이 공동 20위로 가장 성적이 좋다.

미국의 기대주 조던 스피스(미국)가 이틀째 경기에서 선두를 유지했다. 여기에 컷오프가 걱정됐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순위를 끌어올리며 스피스를 위협하고 있다.

스피스는 22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스포트의 로열 버크데일 골프클럽(파70·715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4개로 1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 134타로 전날 공동 선두였던 맷 쿠처(미국·4언더파 136타)를 2타차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스피스는 2015년 마스터스와 US오픈 이후 메이저대회에선 우승이 없다.

올해 US오픈 챔피언 브룩스 켑카(미국)는 3언더파 137타로 이언 폴터(잉글랜드)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라 있다.

2014년 이 대회 우승자 매킬로이는 버디 4개, 보기 2개로 2타를 줄여 합계 1언더파 139타로 전날 공동 58위에서 공동 6위로 껑충 뛰었다.

일본에서 활동하는 재미교포 김찬(27)은 이날 2타를 줄여 이븐파 140타로 공동 10위에 랭크됐고, 강성훈은 1오버파 141타로 어니 엘스(남아공) 등과 전날 공동 12위에서 공동 20위로 밀려났다.

장이근(24)은 2오버파 142타로 디펜딩 챔피언 헨릭 스텐손(스웨덴) 등과 공동 24위를 마크했다.

김경태(31·신한금융그룹)는 4오버파 144타로 공동 45위, 송영한(26·신한금융그룹)은 5오버파 145타로 공동 61위에 올라 3라운드에 진출했다.

올 시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 김시우(22·CJ대한통운)는 이날 6타를 잃어 6오버파 146타. 안병훈(25·CJ대한통운) 은 8오버파 148타로 컷오프됐고, ‘노마드 전사’ 왕정훈(22·CSE)와 필 미켈슨(미국)도 10오버파 150타로 본선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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