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최진성 종합기술원장 돌연 퇴사… 미래기술 개발 차질 없나?

입력 2017-07-21 17: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SK텔레콤의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최진성<사진> 종합기술원장이 회사를 떠난다. SK텔레콤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는 핵심 인물의 갑작스런 퇴사에 관련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최 원장은 수주 전 개인적인 사유를 이유로 회사에 사의를 전달했다. 최 원장은 이번 주까지만 근무한다. 구체적인 사유와 추후 행보에 대해서는 최 원장과 회사측 모두 함구하고 있다.

현재 업계에선 최 원장이 글로벌 통신사인 도이치텔레콤로 이직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도이치텔레콤은 독일의 통신사로 전 세계 14개국에서 가입자 1억5000만명을 보유한 글로벌 통신 사업자다.

SK텔레콤 ICT기술원과 미래기술원을 통합한 종합기술원은 SK텔레콤의 연구 조직으로 5G 등 차세대 기술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최 원장은 이런 종합기술원을 지휘하는 회사의 핵심 브레인으로 꼽힌다.

LG전자 출신인 최 원장은 2012년 3월 SK텔레콤으로 자리를 옮긴뒤 ICT기술원장을 거쳐 2015년부터 종합기술원장을 맡아 LTE-A 세계 최초 상용화, 네트워크 가상화, 차세대 클라우드 개발, 자율주행기술 등 개발을 주도해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194,000
    • +0.37%
    • 이더리움
    • 4,751,000
    • +1.47%
    • 비트코인 캐시
    • 688,000
    • +0.44%
    • 리플
    • 743
    • -0.8%
    • 솔라나
    • 204,400
    • +0.79%
    • 에이다
    • 672
    • +0.3%
    • 이오스
    • 1,163
    • -1.61%
    • 트론
    • 173
    • +0%
    • 스텔라루멘
    • 163
    • -1.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350
    • -0.57%
    • 체인링크
    • 20,240
    • -0.74%
    • 샌드박스
    • 658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