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고령층 부가조사에 의하면 작년 5월 기준 고령층 인구(55~79세)가 가장 오래 일한 일자리를 그만둔 평균 연령은 49.4세로 나타났다. 정년퇴직 연령인 60세에도 한참을 못 미치는 것이다. 이들 가운데 30.2%는 사업부진, 조업중단, 휴·폐업 이유로 일자리에서 밀려났다.
권고사직·명예퇴직·정리해고(11.3%)까지 포함하면 10명 중...
이는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 청년층(15∼29세) 부가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최종 학교를 졸업(수료·중퇴 포함)했으나 3년 이상 취업하지 않은 청년은 5월 기준 21만8000명이었다. 이들 중 주된 활동으로 '집 등에서 그냥 시간을 보냈다'는 청년은 8만 명으로 36.7%를 차지했다.
코로나19 이전 2018년(5만4000명)과 2019년(6만4000명)과 비교하면...
학교 졸업 후 첫 직장을 구한 청년 10명 중 6명은 200만 원 미만의 월급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5월 청년층(15~29세)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청년층 비경제활동인구 중 취업시험 준비자는 63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7만1000명 줄었다. 전년대비 2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간 것이다.
취업시험 준비자는 작년 5월...
이번 분석은 최근 5개년(2017~2021년)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중 매년 5월 실시하는 청년층 부가조사 자료의 만 15~34세 청년층 중 4년제 대학 졸업자(총표본수 7717명) 등을 대상으로 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4년제 대학 졸업 여성의 취업 확률은 3개월 이내 36.2%, 6개월 이내 44.8%, 12개월 이내 61.7%, 24개월 이내 79.1%로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취업 확률이 3개월 이내...
3세로 조사됐다. 이는 정년(60세)보다 10년 이상 빠른 것이다. 직장을 그만둔 사유로 사업 부진, 정리해고 등 비자발적 사유가 대부분이다. 40대부터 안정적인 일자리에서의 퇴직 압력이 커지는 셈이다.
정부가청년층(만 15~34세)에 일자리 지원 대책을 집중으로 펼치는 것도 40대의 취업 여력 저하 요인으로 꼽힌다. 실제로 청년들이 디지털 분야에...
이들 중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청년의 비율도 30% 아래로 내려갔다.
1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5월 청년층(15~29세)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청년층 비경제활동인구 중 취업시험 준비자(지난 1주간 기준)는 70만4000명(16.9%)으로 전년보다 15만4000명(2.2%) 줄었다. 취업시험 준비자가 줄어든 것은 2018년(-1.2%) 이후 4년 만이다.
통계청...
상황에서 청년들이 더 좋은 일자리를 찾기 위해 사실상 취업을 ‘연기’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비교적 안정적인 일자리로 꼽히는 ‘공무원’을 준비하는 ‘공시생’이 늘어난 점도 취업준비자가 증가하는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년층 취업준비자들의 취업준비 분야는 일반직 공무원(32.4...
청년층 여자 니트족 빠르게 늘어
14일 통계청은 경제활동인구조사청년층(15~29세) 부가조사 마이크로데이터 분석을 발표했다.
분석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3년 이상 취업하지 않으며 시간을 보낸 니트족 청년은 9만6000명이다. 이들은 구직활동, 취업 시험 준비 또는 육아·가사 활동을 전혀 하지 않았다.
이는 1년 전 규모인 7만1000명보다 2만5000명...
고용률뿐만 아니라 청년층 4명 중 1명은 사실상 실업 상태로 청년 체감실업률이 25.1%에 이르렀다.
청년 구직단념자가 2015년 대비 2020년 18.3% 증가해 21만9188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구직단념자들의 구직단념 이유는 ‘원하는 임금 수준이나 근로조건이 맞는 일거리가 없을 것 같아서’가 33.8%로 가장 많았다.
35~39세 여성 경제활동참가율...
연장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장애물이 되겠지만, 한국 은행은 청년층과 고령층의 고용이 서로 보완 관계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대선이 다가오면서 다시 정년 연장 논의에 불이 붙고 있다. 대선 후보들은 앞다퉈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정년을 늘리겠다며 관련 정책을 쏟아내고 있다. 사실 정년 연장은 문재인 정부가 정권 초기 적극적으로...
청년들은 단순히 집콕과 거리두기로 우울한 것이 아니라 생계가 위협받는 또다른 재난상황에 놓이게 되는 것이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5월 청년층 인구는 879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만6000명 감소했다. 최종학교 졸업자(중퇴자 포함) 470만6000명 가운데 미취업자는 154만8000명(32.9%)으로 집계됐다....
청년 비경제활동인구 중 취업시험 준비자 비율은 통계가 작성된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는데, 준비 분야는 공무원 쏠림이 심했다.
통계청은 20일 발표한 ‘2021년 5월 청년층 부가조사(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에서 5월 청년층 인구는 879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3만6000명(1.5%) 줄었으나, 경제활동참가율과 고용률은 각각 49.0%로 2.0%P, 44.4%로 2.2%P 올랐다고...
통계청의 ‘2020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에 따르면, 5월 청년층(15~29세) 취업시험 준비자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9만 명(12.6%) 늘어난 80만4000명으로 집계됐다. 취업시험을 준비하는 취준생이 사상 최대로 늘어난 것.
청년 수험생이 몰리면서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의 지원자 평균 연령은 29.4세로 지난해 30세보다 낮아지기도 했다....
여기에 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기준 최저임금 영향을 받는 근로자 수를 활용해 일자리 감소 규모를 추정한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최저임금이 16.4% 인상되면서 일자리 15만9000개가 줄었다. 10.9% 인상됐던 2019년에는 27만7000개가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2018년에는 음식·숙박 서비스 부문과 청년층, 정규직 일자리 감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한경연은 서울시가 청년층을 위한 주택공급과 임차보증금 지원, 월세 지원 정책을 펼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부동산 공급이 확대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경연은 만성화된 저성장 기조도 개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시의 2010~2019년 경제성장률(실질)은 2.37%로 전국 수준보다 밑돌고 있다는 지적이다.
2000년 명목 GDP(국내총생산) 중 서울이...
이번 조사 결과는 15∼29세 청년을 대상으로 한 통계청의 작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 자료를 토대로 한 것이다. 전문대 졸업자와 대학원 졸업자 등은 조사 대상에서 제외했다.
취업 경험이 있는 대졸 청년이 졸업 이후 첫 취업까지 걸린 시간은 평균 7.2개월이었다. 취업 소요 기간을 전공별로 보면 보건·복지 전공자(5.2개월)가 가장 짧았고...
지난해 5월 통계청이 발표한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에 따르면 6개월 이상 미취업 상태인 15~29세 청년은 통계 작성 후 가장 많은 93만4000여명으로 조사됐다. 취업준비생 오지현 씨(가명·29)는 “원하는 수준의 일자리가 많이 부족해 보인다”고 말했다. 지현 씨는 2017년 지방 국립대 사회학과를 졸업했지만 아직 일자리를 못 찾고 있다.
바늘구멍 취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