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美 달러, 경제 지표 부진에 하락…달러·엔, 112.53엔

입력 2017-07-15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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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14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 가치가 약세를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4시59분 기준 전일 대비 0.66% 하락한 112.53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62% 상승한 1.146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 대비 0.05% 밀린 129.07엔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미국 달러화 가치는 경제 지표가 부진하게 발표돼 하락했다. 지난달 미국 소매판매는 2016년 7~8월 이후 처음으로 2개월째 감소했다. 미 상무부는 지난달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2%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전망치는 0.1% 증가였다. 지난달 미국의 소비자물가도 시장 예상을 밑돌았다. WSJ 전망치는 0.1% 상승이었으나 미 노동부는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변화가 없었다고 발표했다. 전년 대비로는 1.6% 상승했다.

이날 경제지표가 부진하게 발표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 긴축을 지연시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암허스트피어폰트증권의 로버트 신체 글로벌 애널리스트는 “연준이 긴축을 지연시킬 것 같다”며 “고용 지표보다 인플레이션 지표가 더 중요한데 현재로서는 더 높은 인플레이션 지표가 나타나줘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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