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한가] 엠젠플러스, ‘인간 인슐린 분비 복제 돼지’ 생산 성공 ‘上’

입력 2017-07-1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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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국내 주식시장은 코스닥 2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엠젠플러스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040원(30.00%) 오른 8840원에 거래됐다.

엠젠플러스는 이날 세계 최초로 인간 인슐린 분비 복제 돼지 생산에 성공해 전 세계 73조 원 당뇨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엠젠플러스는 해부생리학적으로 돼지가 사람과 가장 유사하다는 점에 착안해 이종장기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 회사에서 생산한 ‘인간 인슐린 분비 복제 돼지’는 복제 돼지에서 췌도 세포를 추출해 생체 적합성 고분자 재료를 이용한 피막화 기술을 접목, 사람에게 이식하는 방식이다. 면역거부 반응에 대한 리스크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당뇨병 치료제 시제품을 만들기 위한 췌도 이식용 원료 돼지로 주목받고 있다.

회사 측은 “인간 인슐린을 분비하는 복제 돼지에 대한 자체 검증을 완료한 이후 외부 전문 분석기관인 LSL(Life Science Laboratories)에 분석을 의뢰해 돼지 췌장 추출 단백질로부터 인간의 인슐린이 분비가 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에 엠젠플러스의 최대주주 셀루메드(지분율 7.22%)의 주가도 전날보다 1570원(20.31%) 상승한 9300원에 거래되는 등 상한가에 근접했다.

이외에도 나노스가 거래재개 효과로 전날보다 1520원(29.86%) 오른 6610원에 거래됐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전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결과 나노스의 거래재개 결정을 내렸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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