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 박민영, 연우진·이동건 운명 가를 밀지 손에 넣었나? '폭풍 전개' 예고

입력 2017-07-1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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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2TV 방송 캡처)
(출처=KBS 2TV 방송 캡처)

'7일의 왕비' 박민영이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진퇴양난 상황에 처했다.

12일 밤 방송되는 KBS2TV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에서는 박민영이 연우진의 역모를 눈치챈 가운데, 의문의 서신을 손에 넣으며 긴장감을 높였다.

신채경(박민영 분)은 진성대군(연우진 분)이 자신에게 뭔가 숨기고 있다는 의심에 연산군(이동건 분)이 건네준 열쇠로, 비밀의 방인 전당포에 몰래 들어선다.

그곳에서 신채경은 반란 후 제거될 관료들의 이름이 적힌 종이를 발견하게 되고, 그 속에서 아비 신수근의 이름을 확인하고 충격에 빠진다.

예고 영상에서 신채경은 "진성대군을 내 손으로 죽이기 위해 혼인시킨 것이냐"라며 연산군에 대한 원망을 드러냈고, 연산군은 신비(송지인 분)를 안고 "채경이는 내 사람이니 잘 지켜달라"라고 절규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진성대군은 신채경에게 "무슨 일이 있어도 나를 꽉 잡으면 되지 않느냐"라고 부탁하고, 윤명혜(고보결 분)는 "밀지가 신채경에게 있다"라고 말해 또 한차례 폭풍이 닥칠 것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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