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스펜서 존슨 별세...향년 78세

입력 2017-07-10 08: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스펜서 존슨. AP연합뉴스
▲스펜서 존슨. AP연합뉴스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Who Moved My Cheese?)’의 저자 스펜서 존슨이 지난 3일(현지시간) 췌장암에 의한 합병증으로 미국 서부 샌디에이고에서 별세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8일 보도했다. 향년 78세다.

1998년 내놓은 존슨의 저서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는 두 마리의 쥐와 2명의 어린이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상황의 변화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평이한 표현으로 엮은 자기계발서로 전 세계에서 총 2800만 부가 팔렸다. IBM, 애플, 메르세데스 벤츠 등 세계 굴지의 기업들이 직원 교육 교재로 선택했고, 졸업식 연설이나 동기 부여 세미나 등에서도 필독서로 꼽히는 등 끊임없이 회자, 10대판과 어린이판도 출간됐다.

존슨은 미국 중서부의 사우스다코타 출신으로 남부 캘리포니아대학 등에서 심리학을 배우고 병원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작가로 변신했다. 다른 저서로는 ‘the One Minute Sales Person(1984)’ ‘Yes or No(1992)’ 등이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310,000
    • -0.25%
    • 이더리움
    • 4,227,000
    • -3.73%
    • 비트코인 캐시
    • 790,500
    • -2.83%
    • 리플
    • 2,743
    • -4.39%
    • 솔라나
    • 183,400
    • -4.13%
    • 에이다
    • 540
    • -5.1%
    • 트론
    • 414
    • -0.96%
    • 스텔라루멘
    • 312
    • -4.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50
    • -6.26%
    • 체인링크
    • 18,150
    • -4.57%
    • 샌드박스
    • 169
    • -6.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