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중국 사드 보복 여파에 관광수지 적자 사상 최대

입력 2017-07-08 13: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해외여행 열기와 중국의 사드 보복 여파 등으로 5월 관광수지 적자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5월 외국인이 국내에서 쓴 일반여행 수입은 9억 1820만 달러, 우리 국민이 해외에서 쓴 일반여행 지급은 20억 971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일반여행 수입에서 일반여행 지급을 뺀 관광수지는 11억 7890만 달러(한화 약 1조 3258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여파가 있었던 지난 2015년 7월 11억 2600만 달러를 넘어서 사상 최대치다.

한편 한국관광공사 통계에 따르면 5월 해외로 나간 국민은 200만 383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0% 늘었다.

반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은 지난 5월 97만 7889명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34.5% 감소했다.

중국인 관광객은 1년 전보다 64.1% 줄어 70만 5844명에 그쳤다. 일본인 관광객도 17만 8735명으로 10.8% 감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AI 코인패밀리 만평] 매끈매끈하다 매끈매끈한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307,000
    • -1.81%
    • 이더리움
    • 4,216,000
    • -4.4%
    • 비트코인 캐시
    • 815,000
    • +0%
    • 리플
    • 2,771
    • -3.68%
    • 솔라나
    • 184,100
    • -4.51%
    • 에이다
    • 544
    • -5.39%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17
    • -3.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070
    • -5.75%
    • 체인링크
    • 18,220
    • -5.1%
    • 샌드박스
    • 171
    • -5.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