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 바이오씨앤디, 보툴리눔톡신 공장 준공..연간 200만 vial 생산

입력 2017-07-0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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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카우 확보해 바이오시밀러 개발 가속도

바이오씨앤디가 7일 강릉 과학산업단지 내 보툴리눔 톡신 전용 공장을 준공했다.

지난해 9월 착공한 강릉 공장은 대지면적 1만 561.4㎡, 연면적 6112.28㎡ , 지상 3 층 규모의 보툴리눔 톡신 전용 공장으로 연간 200만 바이알(vial)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했다.

바이오씨앤디는 공장 완공 이후 수출용 허가를 진행해 2018년부터 보툴리눔 톡신 수출을 시작할 계획이고 이와 동시에 임상시험에 착수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유인원을 이용한 동물실험 결과와 최첨단 GMP 제조시설을 기반으로 2018 년부터 의미 있는 매출이 예상된다"면서 "2 년이내에 국내 시판 허가를 마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바이오씨앤디 강원도 보툴리눔 공장 조감도. 바이오씨앤디 제공.
▲바이오씨앤디 강원도 보툴리눔 공장 조감도. 바이오씨앤디 제공.
바이오씨앤디는 2018년부터 보툴리눔 톡신 상업화로 확보한 캐시카우로 현재 개발 진행 중인 다수의 바이오의약품 파이프라인의 개발속도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바이오씨앤디의 파이프라인은 글로벌 매출 1위 바이오의약품인 '휴미라'를 비롯해 황반변성 치료제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와 구강점막염 바이오베터 치료제 등이다.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는 임상 1상이 마무리단계이고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는 올해 임상 1상에 돌입했다.

회사 관계자는 "보툴리눔 톡신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치료제 시장 및 미용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보툴리늄 톡신 생산공장 완공은 바이오씨앤디의 실적 뿐만 아니라 한 국 바이오의약품 수출실적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바이오씨앤디는 2009년 설립된 회사로 바이오의약품 후보물질을 발굴하고(Connect), 이를 빠른 시간 안에 개발(임상,인허가 및 상업화) 완료(Develop) 할 수 있는 개발 중심 바이오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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