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 24절기상 '작은 더위' 소서(小暑)…소서의 의미는?

입력 2017-07-07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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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진 기자 strongman55@(이투데이DB)
▲최유진 기자 strongman55@(이투데이DB)

7일인 오늘, 24절기 중 소서(小暑)에 해당하면서 이에 대한 네티즌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작은 더위'라 불리는 소서는 24절기 가운데 열한 번째 해당하는 절기다. 음력으로 6월, 양력으로는 7월 7일 무렵이다.

하지(夏至)와 대서(大暑) 사이에 들며, 소서를 전후해 장마가 든다. 이에 한반도에서는 습도가 높고 비가 많이 내린다.

'소서가 넘으면 새 각시도 모심는다'는 속담이 있는데, 이는 소서가 지나면 모내기가 늦은 편이라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 힘을 합쳐 모내기를 끝내야 한다는 뜻이다.

서서히 더위가 시작되고 갖가지 과일과 채소가 선보이는 시절로서, 단오를 전후하여 먹는 밀가루 음식 맛이 가장 좋을 때이다.

'고려사'에 따르면 소서는 6월의 절기로 이 무렵의 15일을 5일씩 3후로 나누었는데, 초 후에는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고, 중 후에는 귀뚜라미가 벽에서 살며, 말 후에는 매가 새를 잡기 시작한다고 했다.

네티즌들은 "여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소서다. 모두들 건강한 여름 나시길 바란다", "마침 장마전선 북상이라니", "소서맞이 제철 요리 알아봐야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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