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2017 영업익 흑자전환 예상 목표가↑ - 신한

입력 2017-07-0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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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6일 삼성SDI에 대해 2017년 영업이익이 2년 만에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0만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016년 대형 배터리 사업 구조조정, 중국 자동차용 배터리 라인 이슈, 갤럭시 노트7 발화사건으로 영업적자 9260억 원으로 최악의 상황을 기록했다”며 “올해는 자동차와 스마트폰 배터리 사업이 정상화되고 있으며, 캐시카우인 전자재료 사업부 호조로 영업이익은 2년 만에 흑자전환한 450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소 연구원은 자율주행차와 증강현실의 대중화로 2차전지와 OLED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삼성SDI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봤다.

그는 “BMW 등 독일 고객들의 전기차 사업 확대로 2019년 자동차용 배터리 매출액 2조 원이 예상된다”며 “2017년 하반기 애플과 구글은 증강현실(VR) 주도권을 잡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할 전망인데, 강현실은 OLED에서 최적으로 구현되기 때문에 애플과 구글은 한국 디스플레이 업체와 협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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