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테크, 알짜 자회사덕에 하반기 성장 기대감 ‘물씬’

입력 2017-07-0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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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테크의 드론 사업을 맡고 있는 자회사 ADE가 반도체소프트웨어 회사 나인즈와 합병을 완료했다. 이에 유테크의 하반기 연결기준 매출이 크게 성장해 올해 실적개선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4일 유테크에 따르면 자회사 ADE가 반도체 소프트웨어 나인즈를 합병해 사업구조를 ADE 체제로 흡수시켰다.

현재 ADE는 미국 ARA사와 기술협업을 통해 산업용 드론을 개발 완료하고 국내 유수의 대기업과 함께 산업 및 군사용 드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ADE는 이번 나인즈 합병을 통해 반도체 소프트웨어 사업도 진행해 캐시카우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나인즈는 반도체 및 OLED 장비에 사용되는 소프트웨어를 생산하는 업체로 삼성전자의 투자 확대에 따라 향후 매출도 급증할 전망이다.

올해 ADE는 반도체 및 OLED장비용 소프트웨어와 드론 매출액을 포함하여 70억 원 가량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자율형 로봇회사도 금명간 합병을 통해 인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율형 로봇회사의 경우 상반기 수주 기준 매출액이 24억 원을 넘어섰으며, 하반기에도 20억 원 전후의 매출액이 예상된다.

유테크는 ADE를 4차 산업혁명의 선두 주자로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드론과 자율형 로봇 및 핵심 소프트웨어 사업의 상호간 시너지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추가 인수 등을 통해 OLED 및 반도체 장비제조를 유테크의 본 사업으로 키워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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