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뉴스] 14개국 주가 사상 최고 찍어… 올 상반기 한국 18.9% 상승

입력 2017-07-0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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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증시가 상승 랠리를 펼치며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올 상반기 14개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주요 49개국 증시 중 선진국 6개국과 신흥국 8개국 등, 총 14개국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미국과 캐나다, 영국, 독일, 노르웨이, 뉴질랜드 등 선진국 6개국과 한국, 멕시코, 아르헨티나, 헝가리, 터키, 이집트, 인도, 인도네시아 등 신흥국 8개국이다.

선진국 중에 미국(8.2%), 독일(7.4%), 홍콩(17.1%), 싱가포르, 스페인, 포르투갈(12.0%) 등이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반면 프랑스와 일본의 주가 상승률은 5% 안팎에 그쳤고, 브렉시트 이슈가 있던 영국은 비교적 저조한 2.4% 상승률에 머물렀다.

특히 올 상반기에는 신흥국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신흥국 주가는 올해만 13.7% 상승해 세계 및 선진국 주가를 웃돌았다. 아르헨티나와 터키, 그리스는 무려 28∼29% 뛰었고, 한국(18.9%)과 인도(16.1%) 등도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에 비해 브릭스 국가인 브라질(4.4%), 중국(2.2%), 러시아(-13.1%)는 성과가 저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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