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멜라니아 ‘원피스’와 대조되는 ‘한복’ 패션…'파란 한복'에 담긴 의미?

입력 2017-06-3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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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 만찬 행사에서 첫 만남을 가진 가운데 김정숙 여사의 푸른빛 한복 패션이 눈길을 끌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외국 정상 부부를 위해 열린 공식 환영 만찬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김정숙 여사는 푸른빛이 나는 두루마기형 저고리에 남빛 치마를 입고 등장해 한복의 미를 뽐냈다. 문재인 대통령 역시 푸른색의 넥타이를 착용했다.

특히 김정숙 여사가 입은 한복의 옷감은 김정숙 여사의 어머니가 김정숙 여사가 문재인 대통령과 결혼을 할 때 물려주신 것으로 전해져 더욱 뜻깊다. 천연 쪽물과 홍두깨를 사용해 옷감의 색을 내는 한국 고유의 전통방식으로 만들어졌다.

김정숙 여사의 어머니는 서울 동대문 광장시장에서 수십 년 동안 동안 포목점을 운영해 오다 이후 강화도에서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는 흰색의 타이트한 민소매 원피스에 하이힐을 신고 나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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