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그래도 믿을 건 '그랜저'… 상반기 판매 1위

입력 2017-07-03 20: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상반기(1~6월) 국내 시장에서 판매된 자동차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차는 현대자동차의 그랜저였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6세대 신형 그랜저는 7개월 연속 1만대 판매를 이어갔다.

3일 국내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 5개 완성차업체 모델 중 그랜저의 판매량이 7만32666대를 기록했다.

이로써 그랜저는 지난해 상반기(1만2665대)에 이어 또 다시 '베스트셀링카' 1위 자리를 지켰다.

특히 그랜저는 지난 1월 1만586대를 시작으로 2월 1만913대, 3월 1만3358대, 4월 1만2549대, 5월 1만2595대, 6월 1만2665대로 올들어 줄곧 월별 판매대수 1만대를 돌파했다. 출시 직후인 지난해 12월(1만7247대)부터 보면 7개월 연속 1만대를 넘어선 것이다.

그랜저에 이어 올해 상반기 중 많이 팔린 차는 현대차의 포터(5만4226대)였으며 이어 쏘나타(4만2037대), 아반떼(4만2004대)가 뒤를 이었다. 1위부터 4위까지 현대차가 독식하는 모습이었다.

기아차 모닝(3만6638대)도 5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며 기아 카니발(3만5952대)은 작년 상반기 5위에서 올해 6위로 한 계단 내려왔다.

이어 기아 쏘렌토(3만3600대), 봉고(3만2334대)였다. 쌍용차의 티볼리는 올 상반기 2만8624대가 팔며 현대·기아차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 싼타페는 2만7403대를 팔았다.


대표이사
정의선, 이동석, 무뇨스 바르셀로 호세 안토니오(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12명 / 사외이사 7명
최근공시
[2025.12.01]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2025.12.01] 자기주식처분결과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10,000
    • -1.31%
    • 이더리움
    • 4,648,000
    • -0.3%
    • 비트코인 캐시
    • 868,000
    • -3.23%
    • 리플
    • 3,098
    • -1.09%
    • 솔라나
    • 202,100
    • +0.15%
    • 에이다
    • 651
    • +0.62%
    • 트론
    • 422
    • -1.17%
    • 스텔라루멘
    • 362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920
    • -1.45%
    • 체인링크
    • 20,480
    • -2.75%
    • 샌드박스
    • 210
    • -0.94%
* 24시간 변동률 기준